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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야야의 보물상자

[소규모 애플농장] 아이패드 정품 스마트 커버, 오래 쓰면 어떻게 될까?

아이패드를 사고 나면,  아이패드 병이 완치됨과 동시에 새로운 고민들이 생겨난다.

나의 소중한 아이패드를 어떻게 하면 가장 실용적이면서도 멋지게,

그러면서도 본체에는 흠이 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서, 보통은 아이패드를 주문함과 동시에 보호 장비를 구비하기 위한 구상을 시작한다.

 

나의 경우는, 집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를 사용하면서 외출용으로는 아이패드 미니5를 들고다니는데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5를 평소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아이패드 미니5의 경우,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휴대성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고작, 300그램대의 아이패드에 300그램에 육박하는 케이스를 끼울 순 없었다.

 

따라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정착한 모습!

 

 

 

 

 

 

 

애플 정품 스마트커버 챠콜그레이 색상 장착!

 

- 케이스 뒷면이 따로 없어서 매우 가벼운 무게

- 정품의 퀄리티가 느껴지는 마감

- 고가의 제품답게 가벼운 무게와 반비례 하는 자력

- 안감이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어서 액정에 손상을 입히지 않음

- 스마트 온오프 기능이 있어, 커버를 열고 닫을 때 자동으로 아이패드가

 켜졌다가 꺼졌다가 하여 편의성 또한 갖춤

- 가격이 비싼 것 이외에는 매우 만족!

- 심지어 색상도 매우 다양하게 나와 있음!

 

 

 

 

 

 

 

 

후면의 보호를 위하여 '스코코 후면 보호필름' 을 부착!

 

- 정품 스마트 커버가 보호해주지 못하는 옆면과 뒷면을 생활 기스로부터 보호 가능!

- 애플펜슬 1세대를 상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펜슬 홀더를 접착제 신경쓰지 않고 부착이 가능함

- 원하는 취향의 다양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나만의 갬성을 나타냄

 

 이렇게 가볍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매우 만족하면서 들고 다니며, 일상 생활에 빠질 수 없는 필수템으로 등극하였다.

 

 

 

 그런데 정품 스마트 커버를 구매하면서도, 정작 지금은 저리 고급진 아이가.... 나중에 사용감이 많아지면 어떻게 변하는 지에 대한 후기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혹여 나처럼 아이패드를 조금이라도 더 가볍고 편리하게 들고 다니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약 3개월이 흐른 후의 정품 스마트커버 모습을 전격 공개하고자 한다.

 

두구두구두구두구!!!!

 

...

..

.

 

!!!!!

 

 

 

 

 

 

 

 

 

 따흑........ 오래 사용하니 어쩔 수 없이 사용감이 느껴진다. 

 테투리부분은 우글거리고, 삼각형으로 접어서 사용하는 부분은 접힌 모양대로 나이테가 생겼다...

 그리고 가로모드로 사용하면 아이패드와 붙어있는 부분이 힘이 가해지면서... 저렇게 애플 정품들에 사용되는 특유의 빤질한 소재의 케이스 부분이 늘어져서 꼬불꼬불해져 버렸다...

 

 나의 경우는, 정말 매일 들고 다니면서 하드하게 쓰는 지라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저렇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케이스를 샀을까?

 

 대답은 NO!

 

 꼬그라진 김에 상큼한 챠콜 화이트로 이미지 변신! 해서 여전히 정품 스마트 커버를 사용중이다.

 

 사실 다른 호환 케이스들도... 얼마 안지나 헤지고 더러워지는 건 마찬가지라... 

가장 중요 포인트인 가벼움과 활용성 면에서 스마트 커버를 벗어날 수가 없다.

 

 저 쪼그라진 첫번째 스마트커버는 취향껏 리무버블 스티커로 잔뜩 꾸며서 쭈글쭈글함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하여 

가볍게 뗐다붙였다 하며 번갈아서 사용중이다. 

 

  가끔 쿠팡에서 3만원대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색상 랜덤), 가격적인 면에서도 조금은 부담이 덜 할 시기가 있다! 평소에 봐두었던 색상을 찜해놓구 가격이 할인되면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내돈내산으로 일궈낸 롱텀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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